광주시는 맞벌이 부부 등 일하는 여성의 자녀 돌봄 서비스인 ‘워킹맘 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과 주민자치센터, 그 밖에 공공시설 등에 구별 1곳씩 총 5곳을 확보해 ‘워킹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수혜대상은 일하는 여성의 아동 가운데 만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까지며, 보육교사 15명(개소당 3명)을 파견해 보육과 놀이 활동, 학습지도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워킹맘 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운영하며, 총사업비는 1억8천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워킹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단체 등의 업무실적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갖춰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시 일자리창출과(062-613-3601)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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