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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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의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 러시아에 4-3으로 승리해 4강행 막차를 탔다. 크로아티아가 4강에 오른 건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20년 만이다.

크로아티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스웨덴을 2-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결승행을 놓고 겨루게 됐다.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의 대결은 12일 오전 3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잉글랜드가 4승1무2패로 우위다.

전날 프랑스와 벨기에는 8강에서 각각 우루과이와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은 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양팀 상대전적은 벨기에가 2승2무1패로 앞서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16일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4위 결정전은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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