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오가 신곡 '쌍화차'를 5일 공개했다.
가수 윤오가 신곡 '쌍화차'를 5일 공개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가수 윤오가 힘겨운 투병생활을 딛고 새로운 장르 '트로트'에 도전한다.

윤오는 5일 신곡 '쌍화차'를 공개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전달력 강한 가사를 강조한 트로트다.

지난 1998년 1집 '이젠'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윤오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해 잠시 방송활동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이후 보컬트레이너로서 음악활동을 지속해왔고, 최근 신장 이식을 마치고 다시 가수로 나서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오가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라는 그의 오랜 꿈처럼, 이번 신곡이 세대 공감 트로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오의 신곡 쌍화차는 5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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