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하는 김태리가 과거 인터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스터 선샤인'이 오른 가운데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하는 김태리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가되고 있다. 김태리는 과거 영화 '아가씨'를 통해 충무로의 차세대 여배우로 급부상했다.

지난 2016년 10월 8일 김태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GV행사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영화 '아가씨'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아가씨 히데코(김민희 분)를 목욕시키는 장면이 굉장히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완성된 영화로 그 장면을 마주했을 때는 촬영할 때보다 열 배 정도 더 좋았던 것 같다"며 "장면, 배경, 노래 모두 잘 어우러져 생각지도 못했던 느낌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욕신과 함께 목매는 장면 역시 그냥 카메라로 찍을 때보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봤을 때 훨씬 느낌이 잘 살아났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issue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