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기후변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변종 바이러스 등 환경의 역습을 다루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7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주제에 따라 관련 도서를 선정해 저자가 직접 강의한다.

이번 7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자연의 역습'으로 기상이변과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 탐욕적 물질 문명을 향한 자연의 경고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간의 대처 방법을 강연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안방으로 파고드는 환경재앙(7월 12일·안종주 한겨레 보건복지 전문기자)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가?(7월 19일·최강석 세계동물보건기구 전염병 전문가) △기후변화가 던져주는 경고들(7월 26일·안영인 SBS 기상전문기자) 순이다.

강좌는 26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강좌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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