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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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주말인 24일 전국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며 '다소 혼잡'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404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복귀하는 차량은 47만대 수준이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 33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구 3시간 1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16분 △광주~서울 3시간 40분 △대구~서울 3시간 47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4시간 40분 △목포~서울 4시간 40분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2.6㎞ 구간과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8.0㎞,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가 정체다.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구간 등에 차량이 집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9.1㎞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 구간이 각 21분, 34분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에는 나들이 이용객이 몰리며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8.9㎞ 구간과 남양주요금소~덕소삼패나들목, 덕소삼패나들목~미사나들목에서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체는 오후 4시~7시에 절정에 올랐다가 오후 10시 이후에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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