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화면 캡처)
(YTN 방송화면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주말인 10일 전국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에 401만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14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강릉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 △울산 4시간 15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50분 △부산 4시간 33분 △목포 4시간 11분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과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 차량이 집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7㎞,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에서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에는 강촌, 남춘천, 미사리 등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대부분이 정체다.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8.9㎞가 32분, 인제터널서측~인제나들목 12.2㎞ 구간이 2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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