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는 29일까지 공모

제 10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산림청 제공)2018.6.7/그린포스트코리아
제 10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산림청 제공)2018.6.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천연 공기청정기'인 도시숲 설계에 시민들의 창의력과 의견을 모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10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우리동네 천연 공기청정기, 도시숲’으로, 공모 대상지는 강원 삼척·충남 논산·전남 광양·경북 구미·경남 창녕 등 5개 국·공유지이다.

이후 작품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총 10개 작품을 시상하며 상금은 총 1400만원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시숲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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