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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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화학 물질에 대한 취급 부주의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6일 화학 물질 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면서,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화학 물질 취급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사고를 통해 화학 물질 취급에 대한 대중들의 경각심이 환기되고 있다"며 "일상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화학물질들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갈 수 있는 폭발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화학물질은 개별로서 존재할 때 무해하더라도 결합에 따라 유독성을 지닌 물질로 바뀔 수 있다"며 "과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에서 마약을 정제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화학 물질의 악용과 관리 부주의에 대한 정책적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화학 물질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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