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사랑하고 꿈꾸며’ 전시회...내달 20일까지

사랑하고 꿈꾸며 전시회 포스터(서울시설공단 제공).2018.6.4/그린포스트코리아
'사랑하고 꿈꾸며' 전시회 포스터(서울시설공단 제공).2018.6.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사랑, 꿈, 그리고 쉼과 위로를 전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7월 20일까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사랑하고 꿈꾸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경숙, 사공혜지 등 캘리그래피 전문작가와 이학영, 이연경 등 일러스트 신진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사랑, 꿈 그리고 쉼과 위로’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및 일러스트 작품 총 5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2파트로 구성된다. 사랑하는 감정과 설레는 마음을 붓글씨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전하는 ‘사랑과 꿈’ 테마에선 △당신을 생각하느라(정경숙 쓰고 이연경 그림) △봄날(사공혜지 쓰고 이학영 그림) 등이 전시된다.

또한 ‘쉼과 위로’ 테마에서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아끼자’는 의미를 담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사공혜지 쓰고 이학영 그림), ‘일상 속 위로의 순간을 만들기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당신이 지칠 때(정경숙 쓰고 이연경 그림)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시면 작가들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가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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