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제공)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19년 10월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체전 100회 개최의 의미와 스포츠 정신을 함축한 대회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60일간 진행된 공모에서 7개 분야 77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엠블럼 4점, 마스코트 1점, 양대회 포스터 2점, 구호 2점, 양대회 표어 7점 등 총 16점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공동구호는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으로 결정됐다. 또한 전국체전 표어는 '백년빛난 화합체전 서울에서 천년까지, 화합백년 서울체전 희망천년 대한민국'으로 장애인체전 표어는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올해 9월까지 개발·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선정을 계기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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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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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엠블럼 공모전 우수작.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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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 공모전 최우수작.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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