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5.28/그린포스트코리아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5.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8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 지방에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하루 뒤인 29일에는 비구름이 조금 올라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강원동부·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 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29일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8도 △대전 영상 19도 △강릉 영상 15도 등이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5도 △부산 영상 24도 △광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29도 △대전 영상 28도 △강릉 영상 23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없이 대체로 청정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중서부지역에서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다소 높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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