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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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밤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수도권·강원영서·충북·영남권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햇볕이 전날과 같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더 오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두대간 오른쪽은 약한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보다는 기온이 소폭 낮겠고 아침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ya9bal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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