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박동원 / 팬클럽 사이트)
(사진 출처=박동원 / 팬클럽 사이트)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프로야구 선수 박동원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3일 박동원의 갑작스러운 집단 성폭행 의혹이 보도되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동원 ‘협의 vs 강제’ 인천 호텔의 진실은?”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박동원 성폭력 사건은 프로야구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모럴 헤저드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반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박동원 성폭력 사건은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공표해야 하는 것이 KBO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공인의 무게감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990년 4월 7일에 태어난 박동원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개성중학교과 개성고등학교를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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