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5.19/그린포스트코리아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5.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2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3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18도 △광주 영상 23도 △대구 영상 20도 △대전 영상 23도 △강릉 영상 18도 등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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