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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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인터넷 투표를 통해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홍보대사를 선정한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K-SDGs의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서다. 

K-SDGs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돼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전 세계인 공통의 17개 목표를 말한다.

K-SDGs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현황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행계획은 올해 말 수립될 예정이다.

홍보대사 선정 투표는 지속가능발전포털(ncsd.go.kr)에서 진행된다. 정해진 후보는 없으며 본인이 직접 등록해 투표할 수 있다. 회원 가입 및 본인 확인 절차 없이 가능하나 인터넷 컴퓨터주소(IP) 당 1회만 가능하다. 

결과는 다음 달 말 지속가능발전포털에 공개된다. 선정된 홍보대사는 본인 수락 하에 7월부터 실시되는 K-SDGs 홍보영상 제작, 각종 행사, 유엔 국제회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K-SDGs 수립을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전문가 작업반과 국민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그룹’을 최근 확정했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그룹의 참여자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신청은 지속가능발전포털에서 가능하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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