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5.16/그린포스트코리아
17일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5.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6일 오후 4시 40분 경기남부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점심시간에 떨어진 기습 폭우는 잠잠해진 상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지방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도 계속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다”면서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1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22도 △광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9도 △대전 영상 28도 △강릉 영상 26도 등이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품과 함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부산·대구 등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보통’인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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