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제공)2018.5.1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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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 전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는 맑겠으나, 낮부터 한반도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쪽지방부터 차례로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의 경우 15일 낮부터 16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6도 △부산 영상 17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5도 △강릉 영상 20도 등이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부산 영상 22도 △광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30도 △대전 영상 29도 △강릉 영상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 권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권의 경우 ‘나쁨’, 그 밖의 권역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밤에 서해상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16일에는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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