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양수산부]
[출처=해양수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객선 화재 시 안전하게 비상대피장소로 이동하기, 구명뗏목을 작동시켜 스스로 탈출하기 등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전국 3개 권역 워터파크에 ‘해상생존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19년에는 스마트폰 기반 VR 콘텐츠를 개발, 무료 배포해 장소 제한 없이 누구나 해양안전교육을 쉽게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발된 VR 콘텐츠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교재로도 활용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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