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윤보미의 차원이 다른 명품 시구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보미 시구'가 올랐다. 지난 10일 윤보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초청됐다. 윤보미는 힘차게 공을 뿌린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일직선으로 날아간 윤보미의 공은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면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해 포수 미트로 들어갔다. 보통 남성도 힘든 정식 마운드에서 윤보미의 시구에 사람들은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투구는 단순히 팔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상하체의 균형과 중심 이동이 잘 이뤄져야 한다. 윤보미의 경우 상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중심 이동부터 허리 회전, 팔의 스윙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가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데뷔한 윤보미는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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