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사진='비행소녀' 캡처
이태임 사진='비행소녀' 캡처

이태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한 이태임은 '망설이지마'에서 첫 주연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에 과거 '비행소녀'에 출연한 이태임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의 남동생은 “누나가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 어머니께서 반찬을 싸주셔서 가지고 왔다”며 누나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집밖에 모르는 ‘집순이’라, 누나가 늘 마음에 쓰인다. 솔직히 말해서 '왕따' 같다. 그래서 불안한 부분이 좀 없지 않아 있다. 그냥 가족들한테 하는 것처럼 조금 활기차고 씩씩하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예전의 누나 모습이 그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비행소녀'에서 이날 집에서 한창 홈쇼핑을 보던 이태임은 엄마의 방문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홈쇼핑 보고있었구나”라는 엄마의 말에 이태임은 미소로 답을 피했다.

이태임의 엄마는 “딸이 쉴 때는 사람들도 만나면 좋은데 TV만 본다”며 “엄마로서 많이 안타깝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는 딸의 모습에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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