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수목드라마 "슈츠"에 출연하는 박형식이 과거 연습생 시절 왕따를 당했던 당시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광희, 임시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연습생 시절에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져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 같아 보였나 보다”라며 “어느 순간 밥도 같이 안 먹고 그렇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우울증이 있었다. 그 때가 고1이었다”며 “그때부터 ‘나 혼자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후 회사를 옮겼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며 ‘밥 먹어’라고 챙겨줬다. 멤버들 덕분에 다시 밝아지기 시작하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임시완은 “지난 소속사에서 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들었다”며 “처음에 형식이를 봤을 때는 스쳐지나가는 연습생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정을 주진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슈츠"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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