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제공)2018.5.2/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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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3일은 한반도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의 경우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3일 오전까지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20도 △대전 영상 17도 △강릉 영상 16도 등이다.

대기의 경우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먼바다, 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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