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9/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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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주말 내내 '나쁨' 수준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옅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내일 한반도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상했다.

이로 인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오전 중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2도 △춘천 영상 11도 △강릉 영상 16도 △대전 영상 13도 △청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2도 △광주 영상 15도 △전주 영상 14도 △부산 영상 14도 △제주 영상 17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춘천 영상 25도 △강릉 영상 27도 △대전 영상 25도 △청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7도 △광주 영상 23도 △전주 영상 24도 △부산 영상 21도 △제주 영상 21도로 예상된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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