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사진='1대 100' 캡처
김경란 사진='1대 100' 캡처

방송인 김경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김경란의 남편과의 소개팅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경란은 "과거 한 어르신이 소개팅을 주선하며 명함을 주셨다. 그런데 정치인이더라. 내가 부담스럽고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거절했다"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두 달 뒤 다른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하는데 설명이 비슷하더라. 알고보니 그 사람이었다"며 "처음 만났는데 진짜 정치인같더라. 난 정말 안 맞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날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생각했다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후 연락이 계속 왔다. 선배들이 무조건 세 번 만나라 했던게 기억나서 세 번 만났다. 난 항상 남자가 여자를 많이 사랑해주는 걸 꿈꿔왔다. 이 분은 불굴의 의지가 있는 듯 했다. 날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경란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그 사람의 심지, 삶에 대한 태도가 정말 괜찮게 느껴졌다"며 결국 사랑에 빠졌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경란은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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