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사진=미국 '미스트리스' 공식 포스터 캡처
김윤진 사진=미국 '미스트리스' 공식 포스터 캡처

'미스트리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미국판은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미국판 '미스트리스'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정사신을 연기했던 게 쉽지 않았다는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진은 지난 2017년 한 매체와 서울 삼청동의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스트리스' 시즌3에서 부부와 쓰리썸을 하는 장면을 찍었다.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생각보다 내가 열린 사람이 아니더라"며 "상대 배우들은 어떻게 찍을지 그 장면을 계속 토론하는데 난 촬영이 언제 끝나나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출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아무리 미국이라도 케이블도 아니고 ABC드라마인데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OCN '미스트리스'는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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