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8.04.09/그린포스트코리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8.04.0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다. 내륙지역의 안개는 해가 뜨면서 기온이 올라 오전에 차차 해소되겠다. 일부 서해안지역은 서해상의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서해안과 서울의 한강하류 주변 교량 등에서 국지적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영상 7도 △대전 영상 6도 △강릉 영상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14도 △부산 영상 18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7도 △대전 영상 16도 △강릉 영상 1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의 경우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며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챙길 것“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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