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에도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으나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6/그린포스트코리아
6일에도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으나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6일에도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오전 중 서울·경기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9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8도 △강릉 영상 6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7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우려됐던 황사는 비에 섞여 내리며 약화되겠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가 전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의 경우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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