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제공.2018.04.05/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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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권오경 기자]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과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9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8도 △강릉 영상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7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대기질은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후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그 대부분이 저기압 후면의 대기하층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중국 북부지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며 "6일 오전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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