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4.4/그린포스트코리아
5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4.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5일 전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겠고 새벽에 강원 영서지역부터 비가 시작해 아침 일찍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전라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는 20~60㎜다. 그밖의 전국은 10~40㎜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8도 △부산 영상 8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8도 △대전 영상 8도 △강릉 영상 5도 등이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5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11도 △강릉 영상 8도 등이다.

황사 발생 가능성이 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국내 영향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므로 추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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