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한누리 기자]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소재 LG디스플레이 LCD단지 내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LG디스플레이 측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55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무중이던 근로자 1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구조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생산공장이 아닌 공장 옆 폐수처리 부속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공장가동에는 이상 없다"며 "불이 인근으로 번지지 않아 빠른 시간 내 진화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가 된 뒤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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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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