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진=호날두 SNS 캡처
호날두 사진=호날두 SNS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평점 9.9점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이에 호날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0-1로 진 뒤 "모든 선수가 내 수준이면 레알 마드리드가 1위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호날두 발언이 논란이 되자 호날두는 현지 매체를 통해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발언이며 내가 동료들보다 위에 있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경기력 수준이 아니라 부상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난 우리 팀원들 보다 더 나은 선수가 못 된다"고 해명했다.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가 팀 훈련 시작 전 동료들에게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소속된 레알 팀 감독인 지네디 지단은 "호날두가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우리 모두 호날두가 중요한 선수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홈 2차전에서 2골 차로 지더라도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호날두는 레알의 공격을 이끌며 2골 1도움으로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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