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4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저녁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은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등 중부지방 10~40mm, 경북남부와 전라, 제주 산지 등 남부지방 5~20mm다.

중부지방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영상 3~7도 가량 낮아지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3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5도 △부산 영상 15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3도 △대전 영상 15도 △강릉 영상 6도 등이다.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까지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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