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부지방은 한때 비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그린포스트코리아
3일 중부지방은 한때 비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2일 “내일 전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4도 △대구 영상 12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5도 △대구 영상 26도 △대전 영상 24도 △강릉 영상 22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지역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와 강원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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