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 전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12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4도 △대구 영사 25도 △대전 영상 23도 △강릉 영상 23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지역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광주·전북·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장은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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