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액이 3월 기록 중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었다.(픽사베이 제공)2018.4.1/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달 수출액이 3월 기록 중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었다.(픽사베이 제공)2018.4.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 달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3월 기록 중 최고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1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3월 수출 기록 가운데 500억 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도 21억9000만 달러로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은 2016년 11월부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0.5일)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6.1% 늘어난 수준이다. 1~3월을 합친 1분기 수출도 10.3% 증가해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44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8억7000만 달러 흑자로 74개월 연속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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