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제공.2018.03.28/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픽사베이제공.2018.03.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9일은 한반도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일부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9도 △대전 영상 11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50 △대전 영상 17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대기질은 수도권·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의 경우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했던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29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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