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올해 8차례 열려

지역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픽사베이 제공)2018.3.28/그린포스트코리아
지역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픽사베이 제공)2018.3.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수도권 외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합동채용설명회가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29일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열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금년 중 총 8회에 걸쳐 지역별 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의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강원혁신도시 합동채용설명회는 이날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등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8곳과 강원도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1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광주·전남(4월12일), 대구·경북(4월25일), 부산(5월3일), 울산(5월17일), 경남(5월24일), 충북(9월4일), 전북(9월12일) 순으로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합동채용설명회는 각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요강과 전문가 특강, 면접 컨설팅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와 함께 뛰어난 지역인재들이 양성되고, 이들의 공공기관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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