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제공.2018.03.27/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픽사베이 제공.2018.03.27/그린포스트코리아

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기온의 경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7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5도 △대전 영상 21도 △강릉 영상 24도 등이다.

대기질은 경기북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의 경우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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