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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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통영‧거제 일부 굴 양식장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문제의 지역을 포함해 경남‧전남 지역의 굴 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노로바이러스가 소량 검출됐던 양식장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도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의 굴에 대해서는 가열조리용으로만 출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85℃이상의 고열에서 가열하면 소멸하기 때문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굴 등 패류 생산해역의 위생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지자체 등 관계기간과 협력해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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