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3.23/그린포스트코리아
2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3.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3일 전국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낮 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낮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5도 △광주 0도 △대구 0도 △대전 영하 1도 △강릉 영상 2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부산 영상 15도 △광주 영상 14도 △대구 영상 15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3도 등이다.

해상의 경우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 오전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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