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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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청소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별 교통통제 세부일정 [출처=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별 교통통제 세부일정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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