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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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일본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 및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된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10도 △광주 영상 6도 △대구 영상 6도 △대전 영상 5도 △강릉 영상 9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부산 영상 18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1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19도 등이다.

이날 오후부터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권·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 등 일부지역은 앞으로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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