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성슈 논란 속 조민기 생전 모습)
(사진=조성슈 논란 속 조민기 생전 모습)

복싱선수 출신 배우 조성규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12일 오전 7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조성규’가 떠오르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특히, 지난 9일 각종 의혹 속 사망한 故조 민기의 빈소에 친지와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빈소를 찾은 동료 배우 조성규의 “그 많은 연기자 어디로 갔나?”라는 발언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故 조민기의 사망이 ‘미투 운동’ 때문이라고 보도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다. 조성규의 발언처럼 고인의 과거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지만 죽음에 대한 예의 또한 갖춰야 한다”라며, “언론 또한 냉철하게 보도를 하면서도 고인을 모독하는 것을 삼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조민기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상처를 입지 않는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진 조민기 빈소는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취재진이 모두 철수한 바 있다. 1965년 11월 5일에 태어난 조민기의 나이는 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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