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볼보 XC40 [사진=볼보 제공]
더 뉴 볼보 XC40 [사진=볼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볼보의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더 뉴 볼보 XC40이 총점 32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더 뉴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해 개발된 첫 양산 모델이다.

아울러 도로 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포함된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등을 통해서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CEO는 “최근 몇 번의 시도 끝에 볼보자동차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볼보자동차가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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