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니티]
[출처= 유니티]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VR·AR 분야 세계 1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티 엔진'으로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해온 유니티가 미국 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VR 및 AR 기업 10개 중 4위를 차지했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부터 VR·AR 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티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AR 게임 '포켓몬고', VR 기반 가상 공간 SNS '페이스북 스페이스' 등이 있으며, 향후 360도 몰입형 영화 시장에서도 사용될 전망이다.

유니티 관계자는 "가상 및 증강현실 부문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개발자가 늘어날수록 세상이 더욱 발전하며 지금은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에 좋은 기회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혁신 기업 선정을 기념하며 유니티는 오는 3월 9일부터 열리는 창조산업 축제인 'SXSW 2018'에서 진행하는 강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시카 린들, 실비아 라셰바, 티모니 웨스트 등 VR, AR 산업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출처= Forbes]
페이스북 스페이스 [출처= Road to VR]
[출처= Forbes]
포켓몬고 [출처=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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