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전북내륙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충남과 전북내륙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전북내륙에는 오전 중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다가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면서 “충청남부와 전북내륙 등에는 아침에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적설량은 1㎝ 내외다.

전국 주요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부산 영상 3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3도 △대전 0도 △강릉 영상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13도 △대구 영상 12도 △대전 영상 11도 △강릉 영상 9도 등이다.

닷새 동안 지속됐던 건조특보는 해제됐다. 다만 전라·경상내륙 등 일부 남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와 충청 및 전라 지역은 오전부터, 강원영서·영남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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