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17일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연휴 사흘 째인 17일에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7도 △대구 영상 5도 △광주 영상 5도 △전주 영상 4도 △대전 영상 3도 △청주 영상 2도 △춘천 영상 3도 △강릉 영상 4도로 예보됐다.

강원영서와 강원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곳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시설물관리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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