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설 당일인 1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체증 구간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2시 승요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에서 부산까지 7시간40분이 걸린다.

울산까지는 7시간30분, 대구까지는 5시간10분, 강릉까지는 4시간10분, 대전까지는 3시간40분, 광주까지는 6시간10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50분, 대구에서는 5시간, 강릉에서는 4시간40분, 대전에서는 3시간 30분, 광주에서는 6시간이 걸린다.

공사는 이날 막바지 귀성 차량과 이른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량은 53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날 430만대 보다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정체는 양방향에서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자정을 넘어 새벽 2~3시까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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