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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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맥도날드가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15일부터 버거류 12가지, 아침 메뉴 5가지, 사이드 및 디저트 4가지, 음료 6가지 등 27개 제품의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가격 인상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4.01%이며 전체 제품 기준 평균 인상률은 1.82%다. 

이에 따라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각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다만 4000~5000원대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와 1000~2000원대의 행복의 나라 메뉴는 가격 변동이 없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원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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